[성경본문] 고린도전서9:24-27절 개역개정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은 우리가 이기는 삶을 살 때 많은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3:12],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3:21],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21:7]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절제란 자제하며 삼가여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이는 정결하고 경건한 생활의 한 모습이자 성령의 열매이기도 합니다[갈5:23].
우리는 무엇을 절제해야 합니까?
먼저 눈에 보는 것을 절제해야 합니다. 범죄는 눈으로부터 오고 유혹으로부터 옵니다. 하와도 선악과를 봄으로 ‘보암직도 먹음직도 지혜롭기도 할 만큼 탐스럽게’ 생겼기에 먹고 죄를 범했습니다. 다윗도 우리아의 아내를 봄으로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두 번째로 먹는 것을 절제해야 합니다. 에서는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의 축복을 바꾸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술과 담배 모든 음식도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언행을 절제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1:26] 말씀하였습니다. 또한, 나쁜 친구와 같이 어울리다가 보면 자제력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참된 절제는 인간의 본성으로는 불가능하며 오직 성령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주의 말씀을 좇고 하늘의 것을 소망할 때 가능합니다. 아시고 성령 충만하여 우리는 말에도, 보는 것에도, 먹는 것도, 모든 행동에도 절제를 해서 하나님 나라에서 썩지 않는 면류관을 얻고, 모든 일에 이기는 자가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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