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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감사란? 노희식목사 201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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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angmoon.org/bbs/bbsView/13/545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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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하박국3:16-18절 개역개정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 하나님이 주신 은혜는 우리가 갚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깊으신 사랑과 은혜를 늘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한 생애를 살아보면 늘 좋은 일만 생기고 좋은 조건만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좋은 일이 있으면 궂은일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구미에 맞는 음식만을 골라 가면서 편식하기를 좋아하는 것처럼 자기에게 좋은 조건에서만 감사하면서 살기가 쉽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감사의 조건이라고는 한 가지도 없는 데서 감사하며 찬송을 부르고 있는 선지자가 있습니다. ‘하박국’선지자입니다. 감사할 조건이 많아도 망각하고 사는 사람이 많은데 도저히 감사가 나올 만한 환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면서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그 당시 바벨론이 유대 나라로 쳐들어온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도저히 바벨론의 군대를 막을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힘을 믿었기에 환난이 닥칠지라도, 비바람이 불어올지라도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의 소유를 약탈당하게 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에도 감사하며 찬송했습니다.
우리는 소유가 있는 중에서 감사하며 드리는 일은 웬만하면 할 수 있습니다. 사업이 잘 될 때, 생활이 여유가 있을 때 드리는 일이란 마음만 가지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보면 한 해가 다 지났는데도 아무 소득이 없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나는 감사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병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일들이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감사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른 어떤 조건보다 구원해 주신 은혜가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인생을 감사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어떠한 환경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내게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더욱 감사의 조건을 풍성케 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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