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전지전능이란 모든 것을 잘 알고 모든 일을 다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늘 기억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든 위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위기란 위험한 고비나 시기를 말하며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힘든 상태를 말합니다.
인간 개인의 육체적, 정신적인 면에서부터 한 국가의 정치, 사회체제, 나아가서는 국가 간의 관계에서도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인은 혈루증으로 12년 동안 고통을 당했습니다.
수많은 의사들에게 찾아가 자신의 병을 고침 받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다했으며 있던 재산까지 다 허비했습니다.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26절) 이 여인은 고통도 당했고, 세월도 허송했고, 그리고 물질도 다 허비하면서 고통을 당한 것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지만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러한 위기가 주님께 나아갈 수 있는 축복의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고통 받는 것을 보시며 즐기는 분이 결코 아니십니다.
내 스스로 일어설 수 없고,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가운데도 주님께 나아가면 해결하시지 못할 문제가 없습니다[마11:28].

주님께서는 영육을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영혼이 고장 났을 때 영혼을 고치시며 육체가 고장 났을 때 육체를 고쳐주십니다. 우리의 영혼만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구원해 주십니다. 여인은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줄 때 예수님은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 할 지어다”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 이상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위기 가운데라도 누구든지 예수님께 나아와 그를 만나기만 하면, 전혀 새로운 소망과 기쁨을 얻는 기회가 됩니다. 아시고 모든 위기를 기회로 만드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