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 아버지가 되십니다[약1:18].
사람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원하고, 바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이루어가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것을 얻었다 해도 몸이 죽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몸이 죽었다’라는 것은 영혼이 그 몸에서 분리되었음을 말합니다[약2:26].
사람은 동물과 다릅니다. 인간의 두뇌에 가장 가깝다고 하는 원숭이가 아무리 기억력이 탁월하고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동물에게는 영혼이 없고 사람에게만 영혼이 있습니다.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영혼을 가진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의 영혼의 생명을 위함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아들을 주신 것은 우리로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 사람의 영혼을 살릴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뿐입니다. 그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요14:6].
예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위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몸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결과 그 피로 우리의 영혼은 죄에서 구원받았고, 그 몸이 부활하심으로써 우리의 영혼 또한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알고 믿는 믿음은 자기의 영혼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누구든지 자기의 영혼을 사랑하는 자마다 예수의 피를 의지하고 예수의 하신 일을 믿게 됩니다. 사람이 먹는 것을 부담으로 여기지 않고 즐거움으로 여기듯이 신앙생활도 즐거움으로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 자체가 영혼을 사랑하는 일이요, 그 결과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우리의 영혼을 살리셨고, 그가 보내신 성령이 우리 영혼에 계시고[요일3:24],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거룩하게 합니다[요17:15-17]. 아시고 영혼이 잘됨으로 범사가 강건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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