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엡2:1-8].
이제 우리는 죄의 법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롬6:14].
성경 안에는 옛 사람과 새 사람으로 구분된 말씀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골3:9]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도 이제 옛 사람과 구분되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당당히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분명히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확실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죄가 우리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본문 12절에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라고 말씀합니다. 육체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말고 자신을 깨끗하게 지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피 흘리기 까지 죄와 싸워야 합니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히12:4]라고 말씀했듯이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자신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동역자이며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우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주지 말고 의의 무기로 하나님이 쓰시는 일에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에, 교회를 위한 일에, 영혼을 위한 일에 드려야 합니다. 기도하고, 봉사하고, 협력하고, 전도하고, 사랑하는 일이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죄를 멀리하고, 죄와 싸워 승리하며, 여러분의 몸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이 되어 지길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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