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의 시작은 주님의 명령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마28:19]라고 말씀하셨고,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 모두에게 ‘예수의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초대교회 당시, 많은 수의 성도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고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하라’는 말씀에는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하나님은 스데반의 순교를 통해 교회에 큰 박해가 있게 하시면서 주를 믿는 자들을 모든 땅으로 흩어지게 하셨습니다[행8:1]. 흩어진 성도들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약1:1, 벧전1:1].

오늘 본문에도 빌립은 사마리아성에 들어가서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확실한 표적으로 복음의 말씀을 전했습니다[막16:20]. 주님은 제자들이 복음을 증거 하는 곳 마다 함께 하시며 확실한 표적으로 역사해 주십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8:8].
그 이전에도 그곳에 기쁨이 없지는 않았겠지만 예수님이 주신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성 전체에 큰 기쁨이 있게 되었습니다.

선교는 우리가 사는 곳에 기쁨을 주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에게 큰 기쁨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꼭 선교하려면 외국에 나가야 하느냐? 생활 속의 선교, 일상의 선교가 중요합니다.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법은 선교입니다. 이 세상을 바꾼 것은 정치가 아닙니다. 경제가 아닙니다. 예수님 복음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는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가정, 내 이웃, 나라와 땅 끝까지 복음 증거에 힘쓰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