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강림주일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째 되는 날인 오순절에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입니다[요14:17].
주님은 “성령이 오셔야 내가 말한 것을 알게 하시고 기억나게 하실 것이며 그는 스스로 말하지 않고 내가 한 그 말에 대해서 말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성령이 오시면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심판에 대해서 가르쳐 주실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죄에 대한 것과 의에 대한 것과 심판에 대한 것이 예수에게 다 있는 것임을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하여 피를 다 흘리심으로 우리 죄를 속량해 주셨으니 이제는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 죄라고 말씀하시며, 의에 대하여라 함은 예수만이 의인이시고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자기의 공로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함으로써 내가 의인이 된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심판에 대하여는 우리가 심판 받는 것이 아니라, 세상임금 마귀가 심판을 받았다 말씀하십니다.
또한, 성령은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우리를 도우시고, 가르치시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며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가 신앙생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생명의 말씀을 깨닫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올 수 있는 모든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 때문입니다. 아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신앙생활에 승리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