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고린도전서 4장 2절에서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충성되이 여겨 사명을 맡기셨습니다[딤전1:12].
충성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보배중의 보배입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25:13]말씀하셨습니다. 충성하는 사람은 주인에게 큰 기쁨과 영광이 됩니다.

특별히 바울은 충성된 자의 특징과 모습을 병사와 경기하는 자와 농부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먼저 병사는 나라의 부름에 따라 충성해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 정해진 규칙, 정해진 훈련 속에 열심히 임하며 사생활에 얽매이면 안 됩니다. 절대복종과 충성이 요구됩니다.
또한, 경기하는 자의 모습에선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의 관을 얻지 못합니다. 법대로란 ‘성경대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삶을 살아 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농부의 충성입니다. 병사나 경기하는 자는 때로는 찬사도 받고, 인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농부는 누가 알아주던지 알아주지 않던지 열심히 합니다. 농부는 다른 사람보다 빠른 결과를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싹이 나고 자라고 열매를 맺고 추수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농부는 땀 흘리며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 가지 충성된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병사와 같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불러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하나님 중심의 일꾼이 됩시다. 
또한, 경주자와 같이 하나님의 법을 알고, 내게 주신 비전을 발견하며 달려갑시다. 
마지막으로 농부처럼 믿음의 인내와 주님께 드릴 영적 열매를 거두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충성된 자라면 병사와 같은 정신으로, 경기하는 자의 정신으로, 농부와 같은 정신으로 우리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충성하며 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아시고 우리 모두 충성스러운 성도가 다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