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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자의 비유 노희식 목사 20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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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4:10-20절 개역개정

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13. 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계가 지어졌으며 그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함이 없으시며 그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비취는 빛입니다.
그 빛은 태양이 필요 없는 영원한 빛입니다[요1:1-4].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길 가운데 뿌려진 씨와 같은 자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깨닫는 자가 곧 좋은 밭에 뿌려진 씨라고 하신 것 같이[마13:23],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깨달아야 합니다[요6:63-68].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사람의 마음 상태가 중요함을 일깨워 주십니다. 똑같은 씨를 뿌렸어도 밭의 상태에 따라서 판이한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길가와 같은 데는 씨앗이 떨어져도 발아조차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새들이 와서 씨앗을 먹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좋은 밭에 뿌려진 씨앗은 반드시 싹이 나고 자라 열매를 맺습니다.
이 밭은 곧 우리 각 사람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비유에 보면, 네 종류의 마음이 있습니다. 길 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이 그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 종류의 밭과 같습니까?
주님께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들려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항상 은혜 받기에 합당한 마음 상태를 지켜나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농부가 밭에서 돌부리와 가시나무의 뿌리를 제거하고 잡초를 부지런히 뽑아주듯이, 우리도 마음속에 감추어져 있는 온갖 불 신앙적이고 부정적인 것들을 없애 버려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연조가 오래된 것은 좋은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선한 열매를 많이 맺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 열매가 있다면 바람직한 일이지만, 만약에 아무런 선한 열매도 없다면 우리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열매 맺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좋은 밭이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여 삼십배, 육십배, 백배로 결실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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