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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노희식 목사 20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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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고린도전서13:1-13절 개역개정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 성경전체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어느 계명이 가장 큰 계명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다 그리고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이것이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마22:37-40]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내 몸보다 더 사랑해야 되고, 형제는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 신구약 성경의 요점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처럼 사랑하시니 나도 하나님 사랑하는 것이 당연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매 형제 사랑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벧전4:8] 최우선 적으로, 다른 건 다 두고 먼저, 무엇보다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했고 사도요한도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하고는 “우리가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형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했습니다[요일4:8].

오늘 본문 13장은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13절에는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이 있는 곳에 소망이 있고, 믿음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수납하는 것이고, 소망은 하나님께서 앞으로 더욱 주실 사랑을 바라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 소망, 사랑은 하나가 됩니다.
믿음이 있노라 하고 사랑이 없으면 거짓이요, 사랑이 있노라 하고 믿음이 없다면 그 또한 거짓입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랑은 실천입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눅10:30-37]. 우리의 생활 속에서 ‘사랑’을 나타낼 때에 복음의 영광을 드러내며 증거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고 마음 것 사랑하시길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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