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깨어있는 성도인가
- 운영자 2019.8.26 조회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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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베드로전서4 : 7 - 11 | 개역개정
-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우리의 신앙은 깨어있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언제 주님 오실지 모르니 그때를 준비하며 사는 신앙이 깨어있는 신앙입니다[마25:1-13]. 무엇보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에 주님의 뜻에 따라 우리는 이 땅에서도 성공하고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성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이 마지막 그 결산의 날에 하나님의 눈에 드러나지 않을 것은 없습니다.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4:13].
성도의 깨어있는 신앙의 자세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는 일입니다[7].
정신을 차린다는 말은 생각이 이 땅에 치우치고 이 땅에 마음을 둔 상태에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도해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에게 고난이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우리가 깨어있지 못하여 죄와 타협하고 유혹에 넘어지게 되는 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시고 거듭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이른 때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짧은 세상을 살면서 사랑하며 살아도 사실 부족한데 서로 갈등하고, 시기하고, 미워하고, 헐뜯고 사는 일들이 사랑하는 것보다 더 많은 듯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말세의 특징 중 하나는 사랑이 식어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마24:12]. 사람은 사랑 속에서 태어나서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줄줄도 알고 받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사랑에 감사할 줄도 알고 사랑을 느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값으로 계산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우리 몸에는 여러 다양한 지체가 있으며 각 지체마다 기능이 다릅니다. 예수님의 몸인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각각 나름대로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서로 다른 은사를 주셨습니까? 서로 봉사함을 통해 온전하게 세워지기 위함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깨어있지 못하여 책망 받는 자가 아니라 정신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며 사랑하며 봉사하는 깨어 있는 성도가 다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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