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로 지치고, 저녁식사로 배가 불러서... 저녁 집회 전 잠시 꿀잠과 함께 체력을 보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잠이 덜깨어 피곤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저녁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하지만 찬양을 시작함과 동시에 은혜의 시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찬양을 하지 않던 학생들이 입술을 열어 찬양을 하기 시작하고, 

율동을 하지 않던 학생들이 율동을 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을 나누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교회를 잘 나오지 못했는데, 오늘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었어요!"

"저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어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은혜 받았고, 힘도 받았어요! 주일에 교회에 꼭 갈게요" 

하나님께서 일하신 시간이 된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