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여러가지 필요한 요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자주 아쉬움과 실망을 느끼는 것은 실력에 대한 것입니다.
학생은 학문에 대한 실력의 문제로 실망에 부닥칠 때가 많습니다.
운동선수는 육신의 힘, 체력의 한계 때문에 고민을 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기업은 경제력 때문에 고민을 합니다.

저마다 세상을 살아가려면 실력이 필요하다고 절감하여 나름대로 실력을 쌓기도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것은 세상의 힘으로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힘, 하나님의 힘으로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 실력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원수인 '마귀'는 세상임금이요 세상의 가장 큰 실력자였습니다.
그는 세상에 어떤 힘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는 것처럼 지금도 우리를 속입니다. 그는 재벌도 무너뜨리고 지위도 무너뜨리고 건강한 자도 병들게 합니다.
그에게 지배당하지 않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은 영적 실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영적 실력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세상이 어떠하든지 그 세상을 친히 다스리시고 섭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에 순종하여 유브라데 강을 건너 이방인들의 위협이 가득한 가나안 땅에 들어와 이 곳 저 곳 유리하며 살아갑니다.
세상 적 배경은 너무도 빈약합니다. 그래서 아내를 빼앗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분명한 말씀을 주십니다.
"두려워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위험이나 문제를 막아 주실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랑하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배경으로 삼는 것은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성공과 승리의 지름길이며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실력입니다.
"천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시91:7]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세상 어떤 것보다 영적 실력을 잘 갖춰서 앞으로의 모든 삶 가운데 승리의 삶만 따르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